BEST REVIEW

4.7

5 stars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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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루에 2-3시간만 자고 생활하는게 얼마나 힘든줄 아시나요? 저도 갱년기 겪기 전에는 잠을 이렇게 못 잘줄 몰랐어요. 하루에 아무리 자려고해도 2-3시간 지나면 깨지니까 아예 잠을 늦게 자기 시작했어요. 새벽에 2시까지 버티다가 자면 4-5시에 일어나서 또 멀뚱멀뚱 사람이 잠을 못자면 얼마나 멍해지고 온 몸이 쑤시는지 모르실꺼예요. 이 생활을 거의 3년 가까이 했습니다. 호르몬제까지 알아보다가 이거는 유방암 확률이 높아진다고 하고, 위험하다고 하니까 이왕 참는거 그냥 참아보자 싶었죠. 그런데 이게 참는다고 나아지는건 아니잖아요? 알아보니까 갱년기는 참으면 더 빨리 늙는다고 하더라고요. 저희 3년이 그렇게 늙어갔습니다. 구구절절 말이 많았네요^^ 하여튼 너무 힘든 시간을 버티고 버티고 더이상 못 버티겠어서 주변사람들한테 물어봤어요. 혹시 먹고 있는거 있냐고. 그랬더니 2명정도가 리피어라 추천하더라고요. 이거 먹고 처음으로 잠을 다시 자기 시작했고, 뼈 아픈것도 싹 나았다면서요. 과장되게 말하는 사람이 아니라서 믿어봤습니다. 하지만 한편으로는 나아지긴 할까? 라는 생각도 있었어요 ^^ 그래도 안먹는것보단 낫겠다 싶어서 먹었는데요. 정말 왜 진작 안먹었을까요? 왜 이걸 그동안 몰랐을까요? 진짜 너무 신기합니다. 만약 아직 잠을 못주무시는 분이면 꼭 드세요!! 꼭!! 정말 찾아가서 붙잡고 이야기하고 싶네요. 딱 1주일만 먹어보라고, 정말 다를꺼라고요. 저도 1주일 지나고 나서 처음으로 아침에 눈을 떴습니다. 이건 너무 신기해서 아침부터 눈물이 나더라고요(주책이죠?)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잖아요? 잠을 잘자니 모든게 평화롭더라고요. 내 몸도 마음도요. 갱년기라는게 참으면 좋아진다는건 다 옛말입니다. 참으면 병만되요. 참지말고 꼭 내 몸 챙기세요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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